장애인고용공단,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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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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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내년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선수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서 확정한 귀금속공예 등 39개 직종에 대해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공단 본부 등 6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발전 참가 자격은 컴퓨터프로그래밍 등 25개 직종의 경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대회 1~2위 입상자이다. 국내 미개최 직종인 미용 등 14개 직종은 관련 기능을 보유한 만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1981년 UN에서 정한 세계장애인의 해를 기념하여 장애인의 기능향상과 고용촉진, 직업능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4회 대회 이후 2011년 제8회 대회까지 종합우승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 8회 국제대회는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공단 전국 지사로 접수하면 된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능력개발기획부(031-728-70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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