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크레온, 시각장애아동에게 점자 동화책 기증

장광수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사업단장(왼쪽 셋째)이 국립서울맹학교를 방문해 점자 동화책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신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 크레온이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점자 동화책을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레온은 '크레온-북(BOOK) 릴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점자 동화책을 국립서울맹학교 등 전국 15개 학교 및 관련단체에 전달한다.

크레온 론칭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책 보급률이 낮은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고객들이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creonbook.com)에 접속해 동화책 내용을 한 줄씩 입력하면, 크레온이 총 10종의 점자 동화책을 완성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만2000여명의 고객들이 점역에 참여했다. 고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10종류의 점자책은 국립서울맹학교를 비롯해 한빛맹학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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