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미군에게 당했으면 보상이라도 받을 텐데 한국군의 만행이 저주스럽다는 베트남 피해자들의 증언은 우리의 양심을 짓누른다. 그 진실을 어떤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헤쳐나가야 할 지는 우리에게 남은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