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한도 3천억원 최단기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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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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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지난 3월 출시한 ‘가을야구정기예금’이 1개월만에 완판 되었다.

지난 2007년 최초 출시 이후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테마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롯데자이언츠의 2015년도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점으로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우승 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P를 △포스트시즌 진출 시 △홈 관중 100만명 달성 시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야구 관람 고객 등에게 추첨을 통하여 각 0.1%P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을야구정기예금’은 상품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으로 최대 1천만원, (사)최동원기념사업회 후원금으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공익성 예금상품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강상길 부장은 “초저금리 시대지만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높은 이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부산은행만의 특화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최고 2%까지 이자를 지급하는 ‘생활의 달인 정기예금’을 지난 1월부터 3천억원 한도로 판매중에 있다.

‘생활의 달인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1.5%에 급여이체, 관리비이체, 가맹점결제계좌, 신용카드 이용실적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대 0.5%까지 추가로 지급하고 있어 향후 은행간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높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부산은행의 전략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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