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BC카드는 오는 5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임산부 출산 지원금(바우처)을 제공하는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BC 국민행복카드는 △고운맘카드(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맘편한카드(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아이행복카드(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에 다니는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의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등의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국민행복카드는 아이의 연령대 및 엄마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각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가지 타입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아이 엄마들을 위해 연회비 역시 평생 면제된다.
BC 국민행복카드는 5개 발급기관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7월 이후에는 우리카드, SC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광주은행, 제주은행 영업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이번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통해 아이와 엄마의 행복을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의 파트너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층을 지원하는 정부 카드 바우처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BC카드가 全국민의 카드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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