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전국에서 도보여행객들이 물소리길에 몰릴 것에 대비, 꽃길 가꾸기를 실시하고 있다.
물소리길협동조합 조합원 10여명은 제1코스 출발지점이 양수역에서 양수역 뒤편 관광안내소까지 금잔화와 꽃잔디, 비올라 등 야생화를 심고 있다.
손기용 물소리길협동조합 이사장은 "물소리길을 찾는 여행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물소리길을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제초작업, 정화작업, 바닥표식 작업 등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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