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인다’며 병역 기피한 김우주, ‘정신 질환’ 극복하고 현역 입대한 스윙스…같은 힙합 가수-다른 행보

[사진=김우주 트위터]

힙합 가수 김우주가 ‘귀신이 보인다’는 이유로 병역을 기피해 논란인 가운데 스윙스의 입대 사연이 주목 받고 있다.

스윙스는 과거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해 어린 시절 겪었던 정신질환에 대해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스윙스는 "뇌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첫 기억이 4살 때다"라며 "누군가 머릿속에서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러 귀를 막고 잠에 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스윙스는 해당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지만,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 19단독(판사 조정래)은 28일 김우주에게 “병역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속임수를 썼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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