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국에프엠과 금연사업장 만들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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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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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8일 담배 없는 쾌적한 사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프엠과 금연사업장 만들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이춘희 시장, 조근종 한국에프엠 전무, 박항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쾌적한 환경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분기별로 사업장 내 금연패널 전시, 금연 절주 건강상담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금연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9일부터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흡연 임직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프엠은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 동기를 고취시키고 보다 적극적으로 금연 프로그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금연 성공자에게 30만원을 포상하기로 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에프엠 사업장 흡연율이 현재 50%에서 금연율 자체 목표인 41%로 충분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보건소는 5월중에 조치원역 광장에서 금연의 날 기념 합동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앞으로 정부세종청사와도 금연 업무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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