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마, 파리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녀의 이야기답게 이번 메인 포스터에는 주연배우 리암 니슨, 밀라 쿠니스, 애드리안 브로디의 얼굴이 담겼다. 익숙한 얼굴이지만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리암 니슨은 최근까지 액션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던 것과 달리 젠틀하고 로맨틱한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국내 관객들에게 코믹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애드리안 브로디 역시 우수에 찬 눈빛을 보여준다.
'써드 퍼슨'은 '크러쉬'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고 '밀리언 달러 베이비', '007 카지노 로얄' 등의 각본으로 전세계가 인정하는 스토리텔러 폴 해기스 감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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