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요금할인율 12%→20% 상향 조치 이후 가입동향 발표 '15배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8 16: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미래부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24일 휴대전화 개통과 관련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기존 12%에서 20%로 올린다고 발표한 뒤 요금할인제를 이용해 신규 가입한 이용자가 전보다 15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부는 28일 공개한 자료에서 요금할인율 상향 이후 24, 25일, 27일의 3일동안 요금할인을 받은 가입자가 하루 평균 1만 3 041명으로 집계돼 총 5만 216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12% 요금할인시 보였던 하루 평균 가입자수 858명가 비교해  15.2배 증가한 수치다.

미래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흘동안 일별 가입수는 24일 1만 2566명, 25일 4364명, 27일 3만 5235명으로 집계됐다. 26일은 전산이 열려지 않았기 때문에 집계에서 제외됐다. 

또 기존 12%의 요금할인을 받던 이용자가 20% 요금할인으로 전환한 경우는 1만 3741명으로, 하루 평균 3435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27일 기준으로 20%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 이용자는 모두 6만 5906명으로 집계됐다.
 

[미래부 제공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