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긴급 기자회견…부적절한 발언 사과와 향후 활동 계획 밝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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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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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세윤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이 28일 오후 "오늘 저녁 7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전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는 과거 옹달샘 멤버들이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이하 '옹꾸라')에 출연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향후 방송활동에 대한 입장도 밝힌다.

1년여 전 장동민은 '옹꾸라' 방송 중 여성 비하 발언과 함께 삼풍백화점 생존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당시 그는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오줌동호회의) 창시자야 창시자"라고 말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해당 여성은 장동민을 명예훼손 이유로 고소했다. 고소인 측의 법률대리인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서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걸 넘어서 허위 사실을 통해서 너무도 희화화 되고 모욕적으로 비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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