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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시외버스터미널‘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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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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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20여년간 사용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일동면 기산리 일원 일동시외버스터미널 시설 개선을 최근 마무리 했다.

시는 기존 무허가 가설건축물을 철거하고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 2억7500만원을 들여 사무실과 대합실 및 냉ㆍ난방시설을 갖춘 현대식 터미널을 신축했다.

일동의 중심에 위치한 시외버스터미널은 서울, 수원, 인천, 대전 등 8개 노선에 하루 180여 대의 시외버스가 운행하는 일동 교통의 거점 역활을 하는 곳으로 이번 터미널 신축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주변 상권 활성화와 일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동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이 그간 너무 낡아 일동을 찾는 이들에게 낙후된 지역이미지를 심어줄 수 밖에 없었다” 며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 이미지 개선과 함께 군인 및 관광객 증가등을 통해 주변상권이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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