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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연구소장 18억 공장장 3억..소비자원 발표 전날 주식 처분[사진=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연구소장 18억 공장장 3억..소비자원 발표 전날 주식 처분]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의 L연구소장(등기임원)과 K공장장(비등기임원), K연구소장(비등기임원)은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인 소비자원 발표 전날에 보유 지식을 대량 처분했다.
지난 4월 22일 소비자원은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 물질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 됐다고 발표했고, 22일, 23일, 24일, 27일 등 4거래일 동안 내츄럴엔도텍의 주식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런 와중에 L연구소장은 주당 8만7500원에 2만주의 주식을 장내 처분하며 17억5000만원을 현금화했다.
이들이 주식을 판 시기는 4월 20일과 4월 21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28일 내츄럴엔도텍은 한국소비자원이 법률에서 정한 건강기능식품 수거에 대한 절차 중 '봉인' 규정을 어겼다며 검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역시 어디나 꼼수는 있네요","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당국에서 철저히 조사해 주세요","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이래서 개미들만 피보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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