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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CF스타+연기력 부족 편견에 "무너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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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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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전지현이 과거 방송에서 연기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009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전지현은 "'CF 스타다' '연기력 부족하다'는 말 들을 때면 무너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은 "2002년 대종상을 수상했을 때만해도 여배우로서 나이를 먹고 살아가는 삶이 아릅답고 기대가 됐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속상함을 전하던 전지현은 "앞으로 무슨 연기를 하던 어떤 배역을 맡던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전지현 암살 출연에 네티즌들은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 배우 장난아닌데" "전지현 나온다. 개봉하면 보러 간다" "전지현 출연 암살 예고편 봤는데 재밌어 보인다" "하정우 나오는데 이정재 전지현 조진웅이라니 꼭 봐야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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