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올해부터 보훈·장애인단체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주말농장을 무상으로 분양한다.
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주말농장 부지는 문원동 시립문원어린이집 옆에 있는 시 유휴지 350㎡(106평)이다.
시는 주말농장 부지를 30면으로 분할해 우수 보훈단체 회원 15명, 장애인단체 회원 15명 등 총 30명에게 분양하기로 했다.
분양신청 관련 접수 및 문의는 보훈단체연합회(504-2700) 또는 장애인단체연합회(504-1210)로 연락하면 된다.
최기영 사회복지팀장은 “보훈 및 장애인단체 회원들에게 농사짓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시 유휴지를 주말농장으로 분양키로 했다”며 “주말농장을 통해 회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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