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풍문으로들었소' 유호정, "누구 맘대로 짐을 들어?" 백지연에게 얼음으로 분풀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8 22: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SBS 풍문으로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백지영에게 얼음 던지며 분풀이를 했다.

4월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20회에서 최연희(유호정)와 지영라(백지연)가 만나 기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유호정)는 한정호가 마음에 둔 지영라(백지연)을 만나 대립각을 세웠다. 지영라는 "연희야 나 야단치지마. 현수 아빠가 소장 접수했어. 실은 그것 때문에 왔어. 나는 실패자야"라며 이혼소송 때문에 한정호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연희는 "불행한 결혼을 끝내는 것이 뭐가 실패냐. 계속 가는 것이 진짜 불행이지. 그동안 너 볼 때마다 가끔 안타까웠는데 나는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희는 "여자끼리 머리채 잡고 싸우는 거 흉하지 않니. 여자의 적은 여자다 우리는 그런거 하지 말자"고 말했고, 지영라는 "너 이제 득도한 거 같다. 너에게 사과하고 마음의 짐을 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연희는 “누구 맘대로 짐을 들어?”라며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 조각얼음을 던지며 "그 짐 그냥 지고 살아. 너 생긴 대로 나한테 이렇게 혼나면서 살아. 남자의 바람 8할은 남자 탓이고 나머지 2할은 너같이 못된 친구 탓이다. 이혼 소송 다른 데 알아봐"라고 충고했다.

지영라는 "그래. 도대체 너 뭘 먹고 세진 것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애써 태연한 척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