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니어클럽(관장 박승우)이 28일 오전 ‘꿈 볶는 카페’ 다향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꿈 볶는 카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 경제적 자립을 돕고 문화·여가활동 등 사회적 참여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의왕시니어클럽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최근 개관한 의왕글로벌인재센터 1층 북카페에 위치한 꿈 볶는 카페 다향2호점은 도모금회로부터 약 4천여 만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아 개설됐으며, 총 14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르신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성과와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장형 일자리 확충이 중요하다”면서, “꿈 볶는 카페가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는 소통의 장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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