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8일 도심속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서 경상북도 문경시, 농업회사법인(주)제이엘와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의 친환경 토종 오미자를 이용, 세계 최초로 정통 샴페인 공법으로 제조한 와인을 광명동굴에서 전시 판매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경시에서 생산한 와인을 광명동굴에서 저장·판매하는 것에 관한 상호 자문과 협력 등이다. 또 지역특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개발을 촉진시킴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다.
아울러 행정·문화·예술·관광사업,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위한 공동관심 분야를 개발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그 동안 와인동굴을 발효식품의 메카로 육성하고 관광 상품화 하고자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기 안산시, 한국와인협회와 와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북 임실군과는 치즈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어 판매하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KTX광명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데다 수도권 어느곳에서든 1시간 안팎에 갈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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