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살시도 과정에서 기억을 잃은 이은비(김소현 분)는 고은별의 어머니 송미경(전미선 분)의 집으로 들어간다. 송미경은 이은비를 고은별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은 침대에 같이 앉아 어렸을 적 사진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은비는 사진을 보던 중 “근데 아기 때 사진은 없어?”라고 미경에게 물었다.
송미경은 잠시 고민하더니 “어차피 너도 기억 돌아오면 알게 될 거니까”라며 “우리 너 다섯 살 때 처음 만났어”라며 입양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은비는 “나 참 행복한 아이였구나”라며 혼잣말했다. 이에 따라 고은별과 이은비가 쌍둥이 자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면 둘의 친부모는 누구이고 왜 헤어지게 됐는지?, 그리고 고은별은 현재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후아유-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김소현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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