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전력기술은 2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회식 및 시상식’에서 한전기술 발전BG(Business Group)가 한국원자력기술상 중 원자력설계·기기제작 분야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기술상은 매년 원자력산업 발전과 원자력 기술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전기술 발전BG는 지난 30여년간 국내 가동중인 원전의 계통·구조·기기의 안전해석·성능평가 및 개선설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기술 발전BG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에 파견된 전문가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발전소 이상 발생 때 현장 밀착 기술지원을 통해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등 가동원전의 안정적 운영과 대국민 원전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자력 국제협력 유공자 표창에는 한전기술의 하재홍 부장(UAE원전 원자로계통설계 사업부책임자)과 이성면 부장(원자력 해외개발팀장)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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