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서울소년분류심사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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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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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28일 지역사회 비행청소년 선도·재범 방지를 위해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철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은 경미 소년범에 대한 낙인 효과 제거와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 계도를 통한 재범 감소를 유도하고자 경찰 단계에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비행청소년 교육, 선도활동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소년 선도·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상호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전문 강사 인적교류 및 시설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소년 건전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대한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강 서장은 “이번 협약이 비행청소년의 재범 방지뿐만 아니라 청소년 범죄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아이들에게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돼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역사회에는 범죄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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