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파도리 주민은 부잔교(수면 높이에 따라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한 잔교) 추가 설치, 굴 껍질 폐각 처리물 운반 지원, 해수욕장 개발, 고파도 여객선 터미널 건립, 고라니 피해예방 대책, 섬 지역 노인복지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부잔교 추가 설치와 관련, “현재 우리 시가 설치한 부잔교는 총 3곳(삼길포, 창리, 고파도)으로 형평성에 따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은 고파도 해수욕장 개발과 고파도 여객선 터미널 건립과 관련해서 “시 소관 부서를 통해 추진현황 파악 후 설명해 드릴 것”이라며, 방문 결과 처리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오는 30일 육군 1789부대 1대대와 대산 공군부대를 위문하며, 하반기에 우도와 분점도를 방문하여 현장 의정을 구현, 시민행복을 달성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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