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스크린 동영상 서비스 엔탈(www.ental.com)이 29일부터 영화 ‘국제시장’의 VOD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오로지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네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으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연출했다.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부터 파독 광부와 간호사, 베트남 전쟁 기술 근로자 파견, 이산가족 상봉 등 60년의 굵직한 사건을 관통하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3대가 함께 보는 가족 영화’로 전 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의 누적관객수는 1425만4955명으로 ‘명량’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다.
29일부터 엔탈 사이트(www.ental.com)에서 PC, 테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기기로 바로보기를 통해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영화를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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