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3.2% 가격 인하…올해만 두번째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사료가 29일부터 사료가격을 전품목 평균 3.2%인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4%인하에 이어 두번째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인하률은 전 축종 평균 3.2%로 농협사료 이용농가에는 연간 45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내사료시장 전체로 보면 2,400억이상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상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국제 주요곡물가격이 지난해 4월이후 하향안정됐지만 환율은 4월 현재 1090원대에서 등락을 하고 있다"며 "환율에 대한 위험부담이 계속되고는 있지만 구제역, AI, FTA 체결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양축농가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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