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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도심주민,시의 재개발 정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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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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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재개발 임대주택비율 0% 추진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구도심지역 주민들이 재개발사업에 대한 인천시의 행정적 지원을 반대하고 나서는 시민단체에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장기침체 끝에 최근 서서히 회복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임에도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나서는 것은 원도심 활성화에 찬물을 끼었는 일이라는 이유에서다.

인천지역 원도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시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활성화를 위해서는 재개발사업에 적용하고 있는 임대주택의무건설비율의 완화 또는 인센티브등 행정적 보호조치가 절실하며 인천시의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 0%정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주경제]


연합회는 과거 건설경기가 좋았던 시절 초과이익환수 차원에서 진행되었던 재개발사업에 대한 임대주택의무건설,세입자주거이전비,각종 보상비등은 초과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과 비춰볼 때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인천시가 조례로 정해 추진하려고 하는 재건축사업에 대한 임대주택(분양전환용 주택)0% 조례제정은 원도심활성화에 적극찬성하며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은 반대 움직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민단체들은 지난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의 재개발임대부택의무비율 0%에 대해 집없는 서민들을 위해 임대주택의 의무비율은 지켜져야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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