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청은 올해 1분기 신설법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1891개) 증가한 2만2652개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신설법인 개수는 지난 2013년 잠시 주춤한 후 계속 늘어나 최근 들어서는 매 분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3월 신설법인도 전년 동월 대비 16.3%(1176개) 증가한 8천371개로 월별 통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1분기 신설법인을 자본금별로 보면 5억~10억원(23.9%), 50억원 초과(30.0%) 구간의 창업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4809개)과 제조업(4788개), 건설업(2747개) 등이 많이 생겼는데 세부적으로 보면 부동산 및 임대업(536개)과 도·소매업(506개), 건설업(387개), 농림어업(249개) 등이 늘었다.
설립자의 연령대별로 보면 30세 미만과 30대는 도·소매업(1537개)의 창업이 가장 많았고 40대(1890개)와 50대(1418개), 60세이상(389개)에서는 각각 제조업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설립자 중 여성의 비율도 23.7%로 지난해 1분기보다 0.5% 늘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각종 제도 개선으로 창업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신설법인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최근 추세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법인의 설립이 느는 것으로 불황형·생계형 창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현재 신설법인 개수는 지난 2013년 잠시 주춤한 후 계속 늘어나 최근 들어서는 매 분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3월 신설법인도 전년 동월 대비 16.3%(1176개) 증가한 8천371개로 월별 통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1분기 신설법인을 자본금별로 보면 5억~10억원(23.9%), 50억원 초과(30.0%) 구간의 창업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자의 연령대별로 보면 30세 미만과 30대는 도·소매업(1537개)의 창업이 가장 많았고 40대(1890개)와 50대(1418개), 60세이상(389개)에서는 각각 제조업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설립자 중 여성의 비율도 23.7%로 지난해 1분기보다 0.5% 늘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각종 제도 개선으로 창업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신설법인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최근 추세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법인의 설립이 느는 것으로 불황형·생계형 창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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