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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휴먼다큐 사랑' 김진만 CP "희망에 대한 이야기 전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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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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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한 '휴먼다큐 사랑'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김진만 CP, 이모현 PD, 김동희 PD가 자리한 가운데 '휴먼다큐 사랑'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휴먼다큐 사랑'을 담당하는 김진만 CP는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시한부 인생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전하고 싶었다"며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분들의 희망적인 이야기,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돌아오는 5월 초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고 신해철 가족의 이야기 '단 하나의 약속'(5월 4일),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그의 부인 우나리의 이야기가 담긴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5월 11일, 18일), 필리핀 엄마와 한국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9살 민재의 이야기 '헬로 대디'(5월 25일), 고 최진실의 자녀 환희, 준희의 성장기가 담긴 '진실이 엄마-환희와 준희는 사춘기'(6월 1일)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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