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29일 오후 4시 현재 4·29 재·보궐선거 전국 투표율은 28.1%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표와 합산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 71만2696명 가운데 20만3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7·30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26%)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2013년 4·24 재·보선 4시 기준 투표율(26.8%)과 2013년 10·29 재·보선 투표율(26.3%)보다도 높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광주 서구을로 31.8%를 기록 중이다. 이어 인천 서구·강화을(29.8%), 서울 관악을(28.6%), 경기 성남 중원(24.0%) 순이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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