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5월 중 7조3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일자별 발행물량은 △7일 3년물 1조9000억원과 30년물 8500억원 △12일 5년물 1조8500억원 △19일 10년물 1조9500억원 △27일 20년물 75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46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975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 이후 1영업일까지 PD를 통해 입찰신청을 할 수 있다.
국고채 조기상황은 총 1조원 규모로 20일 실시하며 국고채 교환은 13일과 27일 두차례에 걸쳐 총 7000억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4월에 명목국고채 8조3070억원, 물가채 2530억원 등 총 8조56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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