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행지킴이 평화로변(소요산역 앞) 보행교통 시설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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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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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보행지킴이는 30일부터 보행교통 시설물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위촉된 보행지킴이는 보행지킴이는 동두천경찰서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시민경찰대 회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보행교통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로, 정부주도의 교통행정을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민간주도의 교통행정으로 보행환경과 보행문화 개선 등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이날 보행지킴이는 교통사고 취약 지역인 소요산역을 방문하여 평화로 주변 보행 안전시설물 조사와 보도 장애물 정비 등 보행교통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의견을 건의하여 보행환경의 이동성, 안전성,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앞으로 보행지킴이는 매월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취약 지역 등에서 활동하게 되며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하여 향후 개선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병춘 보행지킴이회장은 “보행교통 개선 건의와 지속적인 계몽활동으로 동두천시에 안전한 보행환경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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