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도준)는 29일 오후 2시, 제주항 4부두에서 6개 유관기관 및 단·업체가 참가, HNS 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훈련에서는 제주해역으로 유통되는 위험·유해물질 중 LPG 유출사고에 대비한 훈련과 병행해 △사고 현장관리 및 통제 △보호구 착용 및 인명구조 △물질탐지 및 경계구역 선정 △확산방지 및 제독 △사후관리 및 폐기물 처리 등 5단계 현장대응으로 치뤄졌다.
제주해경서 관계자는 “이번 HNS 사고 대응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지금까지의 기름유출사고 중심의 대비·대응체제에서 HNS사고 대응까지 확대함으로써 종합적인 국가위기관리 대응체제를 개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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