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시 기업대표단의 새만금 방문은 지난해 12월 새만금개발청이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주최한 새만금 투자설명회에서 위해시 상무국과 접촉한 결과 성사된 것이다.

▲중국 산동성 위해시 기업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새만금 투자설명회 장면[사진제공=전북도]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한‧중경협단지 및 한‧중 FTA산업단지 조성, 투자 인센티브 등 새만금의 핵심사업을 비롯해 매력적인 투자환경에 대한 소개와 지난해 4월 새만금산업단지에 착공한 일본 도레이사의 투자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한-중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양국 간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함으로써 새만금 투자에 대한 기업대표단의 관심을 끌어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과 위해시는 친환경 개발이나 물류거점을 지향하고 있는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양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해시 및 기업대표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