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138회에서는 백야(박하나)의 자살 소식을 들은 옥단실(정혜선)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야가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한 단실은 "막판에 마음 돌려먹었어"라고 말하고, 문정애(박혜숙)는 "그런가 봐요"라며 속상해한다.
특히 육선지(백옥담)에게 야의 자살 소식을 듣게 된 단실은 "내가 죽인 거 아니야, 이 늙은 게"라며 눈물을 쏟는다.
한편 '압구정 백야' 138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