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어벤져스2’ 박스오피스 1위 수성…‘차이나타운’ 2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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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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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차이나타운'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9일 개봉된 ‘차이나타운’은 2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9일 32만 17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31만 9600여명.

이어 29일 개봉된 ‘차이나타운’이 9만 800여명(누적 관객수 9만 9400여명)을 모집하며 2위에 랭크됐다.

‘위험한 상견례2’ ‘장수상회’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각각 1만 6500여명(누적 관객수 2만 2100여명) 1만 2600여명(누적 관객수 104만 5100여명) 1만 2000여명(누적 관객수 317만 5000여명)을 불러들이며 3~5위에 랭크됐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공지능 탑재와 무한 복제 능력을 지닌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과 어벤져스의 인류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을 다뤘다.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울트론은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어벤져스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규정지으며 전쟁을 선포한다.

한국 배우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하고, 지난해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탄천 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 국내 로케이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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