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제약시설을 공개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약협회는 지난 28일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안을 보고·확정했다.
이를 위해 협회 측은 200개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연구소와 공장, 물류센터, 박물관, 임상시험 관련 시설 등 견학 가능한 시설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게 하는 방안을 해당 단지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국제적 수준에 진입한 국내 제약산업 현장을 공개해 국내 생산 의약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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