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음악으로 재능기부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 의용소방대가 29일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노인생활시설 마리아의 집을 찾아 섹소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 화재현장 보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재능기부 연주회를 위해 틈틈이 섹소폰 연주를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능기부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활용해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 형태로, 의왕소방서의 경우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방문봉사 ▸각종 악기 연주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멘토 및 건강검진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 서장은 “의용소방대와 직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나눔·봉사의 소방브랜드 확립에 앞장서겠다”며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뿐 아니라 어디든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곳이면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