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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별주택 가격 평균 4.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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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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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별주택 19만3674호 가격 공시, 강서구 7.13%로 최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개별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상승 지역은 강서구로 7.13% 상승했다.

부산시는 2015년도 개별주택 19만3674호의 가격을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1월 29일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16개 구·군에서 산정한 것으로, 구·군별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했다.

부산시 최고가격 단독주택(건물 389.55㎡, 토지 2868㎡)은 동래구 수안동에 소재한 것으로 26억5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시가표준액으로 적용되고, 7월과 9월에 과세되는 재산세의 과세표준(공정시장가액비율 60% 적용)이 되며,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의 부과기준으로 제공되는 등 총 14개 분야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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