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 김민수 설득 “공부 포기 안된다”…송하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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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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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그래도 푸르른 날에’ 43회에서 박동수(김민수)·이영희(송하윤)와 서인호(이해우)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3회에서 영희와 동수는 야간 출근 길에 인호를 만났다.

이날 영희는 인호에게 “몸은 괜찮죠?”라고 안부를 묻자 인호는 “계속 야간조에서 근무할거야? 야학도 안 나오고?”라며 “영희야 공부는 계속해야지. 올해는 검정고시 꼭 봐야 할 것 아니야”라고 영희를 걱정했다.

또 인호는 “나 때문에 야학도 관두고 공부 포기 안 된다”고 동수에게 말했다. 이에 동수는 “그 쪽 때문이 아니고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요. 내가 할 얘기가 아닌 것 같으니깐 나중에 영희 만나면 직접 듣고”라고 답했다.

앞서 영희는 정덕희(윤혜영)를 만나 “우리 엄마가 잘못되거나 미정이 잘못되면 남편(김명수)에게 거짓말 다 말할거다”고 덕희에게 위협적인 말투로 쏘아붙였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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