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43회에서 영희와 동수는 야간 출근 길에 인호를 만났다.
이날 영희는 인호에게 “몸은 괜찮죠?”라고 안부를 묻자 인호는 “계속 야간조에서 근무할거야? 야학도 안 나오고?”라며 “영희야 공부는 계속해야지. 올해는 검정고시 꼭 봐야 할 것 아니야”라고 영희를 걱정했다.
또 인호는 “나 때문에 야학도 관두고 공부 포기 안 된다”고 동수에게 말했다. 이에 동수는 “그 쪽 때문이 아니고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요. 내가 할 얘기가 아닌 것 같으니깐 나중에 영희 만나면 직접 듣고”라고 답했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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