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결론에 매도 주문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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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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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내츄럴엔도텍 제품서 가짜 백수오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매도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00원(-14.96%) 빠진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날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을 재조사한 결과 가짜 백수오 원료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 현재 내츄럴엔도텍의 매도 물량은 427만여주다.

코스닥 대장주였던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사태 이후 시가총액 상위 9위에서 41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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