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60%↓, 김 대표 “이름이 재수라서 재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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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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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내츄럴엔도텍이 21일 종가 대비 60% 급락한 가운데 과거 김재수 대표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주식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가격 제한폭(약 -15%)까지 하락하며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종가(8만6600원)에서 무려 60% 급락한 가격이다.

지난 2013년 내츄럴엔도텍 기업설명회에서 회사를 직접 소개한 김재수 대표는 “제 이름이 ‘김재수’다. 대표 이사 이름이 재수라서 재수 좋게 회사가 잘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이엽우피소’가 없다고 주장하던 내츄럴엔도텍의 주장과 달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내츄럴엔도텍에 보관되어 있는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업체에 ‘백수오등복합추출물’을 원료로 공급한 내츄럴엔도텍에 대해서는 검찰이 이엽우피소 혼입 과정 등의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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