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의 뒤를 이을 새 걸그룹 이름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JYP엔터테인먼트와 Mnet 공동 기획한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 제작 발표회에서 박진영이 새 걸그룹 이름 ‘트와이스(Twice)’ 을 공개했다.
트와이스(Twice)는 ‘귀로 한 번 감동을 주고, 눈으로 한 번 더 감동을 준다는 뜻’이다.
박진영은 “자연스러움, 친근함 있는 느낌이 있는 걸그룹이 될 것이며, 원더걸스, 미쓰에이 에서 색깔을 이어서 받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조금 더 엣지 있고 와일드한 모습을 가진 매력 넘치는 그룹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소속사들과 차별화된 JYP 만에 평가 방식으로 대중이 원하는 스타성을 갖춘 걸그룹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한편 '식스틴'은 '원더걸스', '미쓰에이'의 뒤를 이을 JYP의 신인 걸그룹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JYP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그린다. 오는 5월 5일 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며, 총 10회에 걸쳐 방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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