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 2015' 이경규 "프로그램 오래 갈 것…색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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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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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예능 격전지 목요일 밤 11시 황금시간대에 편성된 '경찰청 사람들 2015'에 대해 이경규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경찰청 사람들 2015'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정규 CP. 김유곤 PD, 김인수 PD, MC 이경규가 자리했다.

이날 이견규는 목요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SBS '자기야', JTBC '썰전' 등을 언급하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경찰청 사람들 2015'는 타 방송들과는 색깔이 전혀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 사건을 다루는 경찰분들을 모시고 재연드라마를 보면서 추리하고,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예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라서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보시는 분들은 분명히 시청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첫 녹화를 마치고 프로그램이 오래 갈 것 같다고 확신이 들었다는 이경규는 "프로그램이 취지에 맞춰서 방송되기 위해서는 방송 전에 PD와 작가, 그리고 내가 자주 만나서 회의를 해야한다"며 "그러기 위해 노력했고, 또 앞으로도 취지에 맞게 진행되도록 논의를 통해 답을 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사건들을 극화해 소개하며 90년대 인기를 모았던 '경찰청 사람들'은 16년 만에 '경찰청 사람들 2015'로 돌아왔다. 오늘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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