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내달 29∼30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2015 안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음악, 대중음악,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 사물놀이 등 경연분야와 시, 산문 공모분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경연 종목 중 락밴드 부문에 초등부가 추가된다.
예술제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은(초등학생의 경우 3학년부터 지원 가능)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5.6∼18일까지 평생교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또 경연을 통해 수상한 각 부문별 상위 1팀(최우수팀)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문화예술의전당과 수원 야외음악당,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3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희평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됨과 동시에 또래 간 용기와 격려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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