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는 서민생활의 안전에 기여하고, 안전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시민들에게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유사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보급대상자는 총 4천333세대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천668세대와 독거노인 2천267세대, 장애인 398세대다.
내달 31일까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의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소화기와 감지기를,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게는 감지기를 보급 중에 있다.
한편 양 시장은 “가정의 행복이 우리시 행복의 토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러한 안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안전사고에 소외된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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