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30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화신볼트산업 및 삼진금속과 '원가절감형 대·중소기업 공동사업' 성과배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원가절감형 과제를 발굴, 함께 추진하면서 사전에 체결된 성과배분협약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동반성장 모델이다.
공사는 중소기업과의 공동과제 수행을 통해, 가스터빈 소모품 수입 대체를 통해 발생하는 원가절감 효과는 3년간 6억원 규모로 보고있다. 이에 과제 수행완료 이후 발생하는 성과는 다양한 형태로 협력사와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회 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고, 향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