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김제동 "첫 출연료, 지진 재해 입은 네팔에 기부…함께 기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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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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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김제동이 '김제동의 톡투유' 제작발표회에서 네팔 지진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신규 교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김제동의 톡투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수 PD와 뮤지션 요조, 방송인 김제동이 자리했다.

김제동은 "'김제동의 톡투유' 첫 출연료는 저희 제작진의 이름으로 네팔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최근 네팔에서 일어난 지진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함께 기도하고,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한 그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옛말이 있지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알게 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특집으로 방송된 '김제동의 톡투유'는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켜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고 오는 5월 3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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