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엔디종합건설과 민간참여형 공동개발로 추진 중인 경기 용인시 서천택지개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에 대해 선착순으로 수요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총 39필지로 분할하며 필지별 전용면적은 최소 215.9㎡에서 최대 276.2㎡, 평균 230.8㎡로 다양하다. 기본 주택평형은 115㎡며 추후 건축협의를 통해 평형을 조정하거나 마감재를 변경하는 등 주문형 주택건축도 일부 허용할 계획이다.
분양신청자는 토지와 주택을 동시에 분양 신청해야 하며 전체 분양가격 수준은 최저 5억3400만원에서 최고 6억4300만원이다. 평균 분양가격은 5억6899만원 수준이다.
토지 분양가격은 LH가 5년 무이자 할부제도를 적용해 선납하면 할인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 신갈지점을 통해 최대 8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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