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엄은 백야가 바다에 투신해 자살했다는 말을 듣고 즉시 백야가 투신자살한 속초 바다가로 간다. 속초 바다가에는 이미 경찰들이 와서 백야의 투신자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장화엄은 육선중(이주현 분)으로부터 백야가 남긴 유서를 건네받는다. 그 유서엔 “미안해요.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어요. 할머니와 사모님이 외국 나가 살라고 했어요”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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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장화엄의 입장에선 자신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자를 자살하게 만든 사람이 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장화엄과 옥단실ㆍ문정애의 관계는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탄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압구정백야 138회는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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