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미래부 'SW융합 기술고도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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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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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국비 20억 원 투입 제조업 혁신과 산업안전 분야 SW융합 프로젝트 추진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SW융합 기술고도화 공모사업'에 경남에서 신청한 2개 과제가 선정되어 2년간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미래부 SW융합 기술고도화 사업은 지역SW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70개 과제가 신청해 7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경남은 산업안전분야에 '중소 뿌리산업 산업안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IoT기반 지능형 웨어러블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과 제조업 혁신분야에 '공작기계 산업에서의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기술을 활용한 통합관제 분석·통계 플랫폼 구축' 등 2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경남 제조업의 혁신과 산업 안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ICT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경남의 경제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도의 ICT진흥기관 통합 이후 처음으로 경남테크노파크가 전국 단위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경남 ICT융합 중장기 육성 로드맵에 따라 경남지역 SW기업의 성장과 산업혁신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남이 ICT융합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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