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정통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이 터키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목) 밝혔다.
‘영웅 온라인’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정통 무협게임으로, 지난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탄탄한 시나리오와 남성적이고 화려한 무공으로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엠게임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웅 온라인’은 지난해 10월 터키 현지 파트너사인 플러스원게임즈(Plus1Games.net LTD., 대표 쳄 곡첸 / Cem Gökçen)와 수출 계약을 체결, 지난 16일(목)부터 21(화)일까지 현지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공개서비스는 영어와 터키어를 기반으로 레벨 제한이 없고 모든 맵과 전장을 오픈하는 등 국내와 동일한 버전으로 제공되며 상용화는 공개서비스에 이어 오는 5월 6일(수) 시작할 예정이다.
‘영웅 온라인’의 터키 서비스를 맡은 현지 파트너사인 플러스원게임즈는 ‘영웅 온라인’과 ‘카발 온라인’ 등 한국 온라인게임들의 유럽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주축 멤버들이 설립한 게임회사이다.
플러스원게임즈는 터키 이용자들에게 탄탄한 게임성을 지닌 동양풍의 색다른 온라인게임을 선보이고자 ‘영웅 온라인’을 선택했으며, 이번 공개서비스에 맞춰 TV 및 인터넷 미디어 광고 및 현지 1200여 곳의 PC방 마케팅,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엠게임은 터키에서 3위 안에 드는 인기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을 오랜 기간 서비스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터키 ‘영웅 온라인’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사도 유럽에서 ‘영웅 온라인’을 서비스했던 경험을 보유해 터키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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